아파야 사는 남자 추천 #넷플릭스 #블랙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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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야 사는 남자 Sick Note

 

🖐안녕하세요!🖐

어렸을 때 꾀병 부렸던 경험 한번쯤은 다들 있으시죠?

오늘은 암 걸린 척 꾀병 부리다가 곤란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시트콤을 추천드리려고 해요.

 

포스터에 있는 얼굴이 많이 익숙하실 텐데요.

해리포터 시리즈의 론 위즐리 역을 맡았던 루퍼트 그린트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입니다.

 

 

📜 정보

 장르  시트콤, 코미디, 영국 드라마

 방영 기간  2017년 ~ 2018년

 시청 가능 OTT  넷플릭스

 

 

📜 줄거리

주인공인 대니얼은 삶에 의욕이 없습니다.

 

게임 중독에 술, 담배 등 몸에 안 좋은 건 전부 하고 있었죠.

게다가 쓰레기 같은 음식만 먹고 운동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대니얼의 게으른 행동을 보다 못한 여자친구는 이별을 선언합니다.

 

2년 간 동거하던 여자친구의 집에서 쫓겨났으니 조금은 정신을 차릴 만도 한데요😅

 

 

대니얼은 전혀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회사에 있기 싫다는 이유로 거짓 병가를 내고 병원에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가죠.

농땡이 피우는 방법도 가지가지입니다.

 

 

그런데 건강 검진에서 대니얼은 뜻밖의 식도암 진단을 받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에 대니얼은 눈물 콧물 다 쏟으며 슬퍼하지만,

곧 암 환자가 된 게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왜냐하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힌 이후 대니얼은 태어나서 최고로 많은 관심을 받게 됐거든요.

 

 

절친한 친구는 자신을 위해 펑펑 울어주고,

 

 

헤어졌던 여자친구와는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됐죠.

 

 

대니얼은 암을 진단 받은 이후 오히려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 행복함도 그리 오래 가지는 않았습니다.

 

 

대니얼은 사실 식도암 환자가 아니었거든요😂

의사의 오진이었죠.

 

 

대니얼은 뒤늦게 진실을 밝히려고 하지만 이미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후였습니다🤣

 

 

대니얼은 결국 가짜 암 환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진실을 밝힐 용기도 없었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도 썩 나쁘지 않았거든요.

 

 

대니얼은 오진을 한 의사와 작당해 사기극을 벌이기로 합니다.

꾀병의 스케일이 너무 커졌네요.

 

대니얼은 과연 이 거짓말을 들키지 않고 잘 넘어갈 수 있을까요?🤔

 

 

📜 후기

루퍼트 그린트의 연기가 인상 깊은 시트콤이었습니다!

해리포터에서 감초 역할을 한 건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코믹 연기를 잘할 줄은 몰랐네요.

역시 아역 때부터 쌓아온 경력은 무시 못하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어이도 없고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일은 커지는데 수습하기엔 늦어버린 상황,

저도 많이 겪었었거든요.

 

꾀병도 적당히 부려야한다는 교훈을 남긴 드라마였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실컷 웃고 싶을 때 보면 좋은 작품입니다.

킬링타임용으로도 딱이니 이번 주말에 꼭 정주행 해보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